<내용> 백촌 김문기(白村 金文起. 1411-1456) 선생의 遺事들을 모은 [백촌충의김공유사(白村忠毅金公遺事)] 木板本 2卷 2冊 완질로, 권두에 '時戊寅日南至後學通訓大夫前行弘文館副修撰...平陽朴升鉉謹序', 권말에 '上之三年癸亥(1803)孟夏...行司諫院正言姜時煥撰, 乙丑(1805)季夏不肖孫致鉉流涕謹識' 등이 있다. 청색지로 표지 장정을 하였으며 앞표지 하단 약간 손상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3×31.5cm
<참고> 김문기(金文起. 1411-1456)
初名은 孝起‚ 字는 汝恭‚ 號는 白村‚ 본관은 金海‚ 觀의 아들. 1426년(世宗 8)式年 文科에 급제‚ 集賢殿學士‚ 承旨‚ 咸吉道都觀察使 등을 거쳐 吏曹判書兼五衛都摠府都摠管에 이르렀다. 1456년(世祖 2) 端宗復位의 모의에 가담‚ 체포되어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다가 李塏 등과 함께 살해되었다. 1717년(肅宗 43) 후손 甬輝와 1731년(英祖 7) 후손 鼎九의 訟寃으로 伸寃·復官되었고 1778년(正祖 2) 忠毅라는 諡號가 내리는 한편 死六臣과 함께 莊陵에 配享되었다. 知禮의 剡溪書院에 祭享. 序文에 이어 目錄과 忠淸道永同縣舊邑誌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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