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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조선 중기의 선비 이의윤(李宜潤, 1564∼1597) 선생의 [무첨당이선생문집(無忝堂李先生文集)] 木板本 2卷 單冊으로 권두에 李彙載謹書, 傍裔孫[李]鍾祥又謹書의 跋이 있다.
<크기> 20.5×29.3cm
<참고> 이의윤(李宜潤), 1564∼1597
자는 수연(晬然), 호는 무첨당(無忝堂)이며, 본관은 여주(驪州)이다. 이언적(李彦迪)의 손자요, 판관(判官) 응인(應仁)의 아들이다. 일찍이 정구(鄭逑)의 문인이 되어 자못 그 추장(推奬)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관직을 가져 본일 없이 다만 독서와 효행으로 짧은 인생을 보냈던 사람인데, 사림에서 그를 추도하여 사원을 세워 그를 흠향하였다고 한다. 그의 문집은 분량이 상당히 많았으나 불과 34세에 요절을 했던 까닭에 대부분이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