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교남빈흥록(嶠南賓興錄)]을 편찬하고, 도산서원을 중수했던 禮安 거주 하정 이충호(霞汀 李忠鎬. 1872~1951) 선생의 간찰로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48.5×22.8cm
<참고> 이충호(李忠鎬. 1872~1951)
진성인(眞城人)으로 자(字)는 서경(恕卿), 호(號)는 하정(霞汀)이며, 예안(禮安) 상계(上溪)에 거주한다. 퇴계(退溪) 황(滉)의 13대 종손(宗孫)이며, 중경(中慶)의 자(子)로 종족(從族) 만인(晩寅)의 문인이다. 어려서 총명(聰明) 재민(才敏)하여 경사자집(經史子集)에 열중하였고 1900년 장능참봉(章陵參奉)을 지냈다. 각 유림(儒林)과 종문의 힘을 얻어 도산문현록(陶山門賢錄), 고계문집(古溪文集), 상계파보(上溪派譜), 주서절요중간(朱書節要重刊), 계몽전의(啓蒙傳疑), 교남빈흥록(嶠南賓興錄), 도산서원중수(陶山書院重修), 한서암(寒栖菴), 한수정(寒水亭) 오산정(吾山亭) 편찬 또는 중재건하여 숭조사업(崇祖事業)에 극력(極力)하였다. 해방이 되면서 종인(宗人) 이중태(李中泰), 이동하(李東廈),화 보문의숙(普文義塾)을 세워 교화(敎化)에 힘썼으며 주(朱). 퇴서(退書)에 전심(專心)하였고 유고(遺稿)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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