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영천 출신 중기 문신 손여제(孫汝濟. 1651-1740) 선생의 문집 [뇌고선생문집(雷皋先生文集)] 목판본 2卷 單冊으로 권두에 '昭陽大淵獻(癸亥, 1863)...金岱鎭謹序', 권말에 '...柳致明識' 跋이 있다. 선명한 인출본이며 일부 장 약간의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8×31.7cm
<참고> 손여제(孫汝濟. 1651∼1740)
조선 중기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즙(景楫), 호는 뇌고(雷皐).
부친은 승사랑(承仕郞) 손집(孫鏶)이고, 모친은 달성서씨(達城徐氏)로 선교랑(宣敎郞) 서강인(徐强仁)의 딸이다. 당시 선비들의 폐습을 보고 과거를 포기하고 오로지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주역(周易)』 읽기를 좋아하고, 고금의 예서(禮書)를 모아 두루 열람하며 정독하였다. 밀암(密庵) 이재(李裁)‧훈수(塤叟) 정만양(鄭萬陽)‧지수(篪叟) 정규양(鄭葵陽)과 더불어 선천(先天)‧후천(後天)의 괘위(卦位) 및 변례(變禮)를 논하였다. 저서로 『사례찬요(四禮纂要)』, 『가례석의(家禮釋義)』, 『원회산서(元會筭書)』, 『소학대학석의(小學大學釋義)』, 『뇌고문집(雷皐文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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