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봉화 출신 조선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강진규(姜晉奎) 선생이 癸丑(1853)年 省峴 찰방에게 보낸 간찰로 피봉이 있으며 상태 양호하다. <크기> 46.5×31cm <참고> 강진규(姜晋奎). 1817~1891 조선 고종 때의 문신(文臣). 자는 진오(晋五), 호는 역암(역庵), 1844년 (헌종 10) 을사정시(乙巳庭試) 문과(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성균관 전적(典籍)을 지냈으며, 1864년 (고종 1) 사헌부 장령(掌寧), 1866년 우통례(右通禮), 1871년 대사간(大司諫)이 되고, 1873년 (고종 10)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이르렀다. 1881년 척사소(斥邪疎)를 올려 사학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 이만손(李晩孫)과 함께 해도(海島)에 유배되었다.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며, 사찰에 관한 시문이 많다. [著書. 文集] 역암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