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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암 송시열이 총애한 조선 후기 노론계 성리학자 송강석(宋康錫) 선생의 丙子(1696)年 간찰로 퇴변색과 얼룩, 약간의 부분 손상이 있으나 본문 상태 대체로 온전한 편이다.
<크기> 31.5×28cm
<참고> 송강석(宋康錫), 1663∼1721.
조선 후기 노론계 성리학,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진숙(晉叔), 호는 운곡(雲谷). 우암 송시열의 문인이다. 널리 알고 행실이 뛰어나 우암 송시열이 매우 총애했다고 전한다. 『역학계몽(易學啓蒙)』을 주며 학업을 독려하고 기대를 걸었던 일화는 송시열이 송강석을 얼마나 총애했는지 잘 보여준다. 영소전참봉(永昭殿參奉)에 제수되었으며 57세의 나이로 죽었다. 사후에 산앙사(山仰祠)에 제향(祭享)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