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韓山李氏家 5代 이덕사(李德泗), 이태연(李泰淵), 이형직(李亨稷), 이수번(李秀蕃), 이사질(李思質) 선생 등의 手筆 45점이 첩장된 [오세유묵(五世遺墨)] 42張 單帖으로 말미에 歲壬子季秋奎昶謹書의 跋이 있다. 퇴변색과 얼룩, 일부 부분 손상 등이 있으나 본문 대체로 온전한 편이다.
<크기> 23×36cm
<참고> 韓山李氏家 5代 人名錄
① 이덕사(李德泗, 1582年 宣祖 15年~沒年 未詳) 선생 手筆 2점
朝鮮 中期의 文臣으로, 本貫은 韓山. 字는 應魯이다. 麟齋 李種學의 後孫으로, 할아버지는 李洎이며, 아버지는 忠義衛를 歷任하고 承旨에 贈職된 李濤이고, 夫人은 副護軍 懶學者 朴廷老의 딸 密陽朴氏이다. 巨儒 尤庵 宋時烈의 丈人이다. 1616年(光海君 8年) 丙辰 增廣試 生員 三等으로 合格하였다. 벼슬은 義禁府都事를 歷任하였다.
② 이태연(李泰淵 . 1615-1669) 선생 手筆 札 11점, 詩 2점 등 13점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정숙(靜叔), 호는 눌재(訥齋). 게(洎)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승지 도(濤)이고, 아버지는 의금부도사 덕사(德泗)이며, 어머니는 부호군 박정로(朴廷老)의 딸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가 되고, 1642년(인조 20) 진사로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정자ㆍ검열을 거쳐 이듬해 대교가 되고, 1646년 설서(說書)ㆍ정언ㆍ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1650년(효종 1) 공산현감ㆍ수찬을 지내고 낙당(洛黨) 김자점(金自點)의 일파로 탄핵을 받아 파직당하였다가, 1652년 당진현감에 등용되었다. 이듬해 교리로서 대간의 월권행위를 상소하다가 도리어 파직되고, 1656년 필선으로 복직되어 보덕ㆍ사간ㆍ응교 등을 지냈다. 이듬해 수원부사가 되고, 1659년 충청도관찰사로 재직 중 도내의 유배죄인 7명을 임의로 풀어주었다가 다시 파직당하였으나, 이듬해 경주부윤으로 복직되었다. 1661년(현종 2) 전라도관찰사에 이어 승지ㆍ병조참의를 지내고, 1666년 경상도관찰사를 거쳐 1668년 대사간ㆍ이조참의를 지내고, 이어 평안도관찰사를 지냈다.
③ 이형직(李亨稷, 1634 인조12 甲戌~?) 선생 手筆 札 9점
본관 한산(韓山), 거주지 한성, 자 선장(善長), 부 이태연(李泰淵), 제 이만직(李萬稷), 현종(顯宗) 1년(1660) 경자(庚子) 증광시(增廣試) [생원] 3등(三等) 60위(90/100)
④ 이수번(李秀蕃, 1665 顯宗6~1717 肅宗43) 선생 手筆 1점
⑤ 이사질(李思質, 1705 숙종 31~미상) 선생 手筆 札 15점, 詩 4점 등 19점
조선 후기의 실학자. 자는 자야(子野), 호는 흡재(翕齋). 본관은 한산(韓山). 부친은 이수번(李秀蕃)이다. 1738년(영조 14) 식년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753년(영조 29) 오릉영건청능관(五陵營建廳陵官)을 지냈고, 1759년(영조 35)에는 고양군수(高陽郡守)에 이르렀다. 지은 책으로는 『정계만록(淨溪漫錄)』‧『훈음종편(訓音宗編)』 등이 있다.
⑥ 이사질(李思質, 1705 숙종 31~미상) 선생의 妻 언간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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