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후기 유학자 조학승(曺學承, 1825~1894) 선생의 [야옹선생실기(野翁遺稿)] 石版本 4卷 2冊 완질본으로 권두에 甲戌(1934)淸秋節驪江李紀曦謹序, 권말에 甲戌(1934)重陽節上澣甲子月城孫晉蕃謹識, 乙亥(1935)五月庚子族姪[曺]秉夏謹書, 소화10년의 판권지가 있다. 상태 양호한 편이다.
<크기> 19.5×29.5cm
<참고> 조학승(曺學承), 1825년(순조 25)∼1894년(고종 31).
조선 후기 유학자. 자는 경여(敬汝)이고, 호는 야옹(野翁)이다. 증조부는 조응주(趙應周), 조부는 조창극(趙昌極)이고, 부친은 조봉오(趙鳳梧)로 모두 은덕이 있었다. 모친은 월성(月城) 김종만(金宗萬)의 딸로, 성품이 정숙하고 아녀자다웠다. 그는 어려서부터 특별한 자질이 있었고, 골격이 맑고 준수하였다. 네다섯 살 때에 아이들과 더불어 장난치며 놀지 않고 서책을 가까이 하였다. 그러면서 태만하게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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