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통적인 표기법인 다케시마(竹島,울릉도), 마쓰시마(松島,독도)로 표기하고 있는 1877년 제작된 [大日本國圖 附朝鮮] 한 점으로 에지마 이사부로(江嶋 伊三郞)가 모리 긴세키(森琴石)의 지도를 原圖로 제작한 것으며 일본이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도이다. 배접부분에 손상과 얼룩이 있으나 지도 상태는 양호하다.
<크기> 50×46cm

<참고>[大日本國圖 附朝鮮],1877년 제작.

서양지도상의 아르고노트(실존하지 않는 섬),다줄레(울릉도)를 나타내는 다케시마,독도를 가리키는 마쓰시마 계열의 지도이다.울릉도를 '다케시마',독도를 '마쓰시마'라고 부르던 때의 기록을 답습한 지도로 가공의 섬 아르고노트도 나타내러 동해상에 세 개의 섬이 표시되어 았다.1877년 3월 15일 번각어계(飜刻御界)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민간지도출판사에서 제작하여 관청에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모리 긴세키(森琴石)의 지도를 原圖로 했다고 기록되어있다.모리는 1886년 '대일본해륙전도'를 제작하였는데 여기서는 전통적인 다케시마(竹島,울릉도), 마쓰시마(松島,독도)로 표기하였다. 대일본국도에 마쓰시마가 두개로 표기된 것은 모리의 지도를 원도로 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