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후기의 학자 공명렬(孔明烈)이 정조의 유지를 받들어 화성궐리사(華城闕里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공씨의 사적을 기록한 [동국궐리지(東國闕里誌)] 木活字本 2卷 單冊으로 권두에 조인영(趙寅永)이 짓고, 송상래(宋祥來)가 쓴 東國闕里誌序와 凡例가 있고, 권말에 崇禎紀元後四己亥(1839) 洪直弼의 後序와 春秋獲麟後二千三百二十年己亥(1839) 孔明烈의 後識가 있다. 퇴변색과 ㅇㄹ룩 등이 있으나 본문 상태 양홓다.
<크기> 21×30.8cm
<참고> 동국궐리지(東國闕里誌)
한국의 공묘(孔廟) 및 공자(孔子)의 후손에 관한 기록을 수록한 책. 명(明)나라 진호(陳鎬)가 짓고 공자의 65대손 공구식 (孔久植)이 증보한 《궐리지(闕里誌)》를 본따 1839년(헌종 5)공자의 후손 공명렬(孔明烈)이 편찬하였다. 동국궐리는 수원부(水原府) 화성(華城)에 있던 공자의 63대손 공서린(孔瑞麟)이 강학(講學)하던 곳이다. 권1에는 화성궐리사봉안성상(華城闕里祠奉安聖像)·어제문(御製文)·증시(贈諡)·연설(筵說) 등 19항목을 열기(列記)하고, 권2에는 열성조수관은택(列聖朝授官恩澤) 등 13항목을 수록하였다. 부록에는 신라왕자헌성상사적(新羅王子獻聖像事蹟) 18항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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