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중기 문신, 학자인 이항(李恒) 선생의 문집 [일재선생집(一齋先生集)] 목판본 單冊으로 권두에 時崇禎紀元後癸丑(1673)...朴世采謹序가 있다. 퇴변색, 얼룩 등이 있으나 본문 상태는 양호하다.
<크기> 20×30.8cm
<참고> 이항(李恒). 1499~1576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항지(恒之). 호는 일재(一齋). 젊어서는 무예를 익히다가 28세가 되어 학문을 시작, 박영(朴英)에게 수학하였다. 태인(泰仁)으로 돌아가 어머니 봉양과 농사일을 하면서 성리학(性理學)에 전념하여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발전시키면서 기대승(奇大升), 김인후(金麟厚), 노수신(盧守愼) 등과 교유하였다. 1566년 명경행수지사(明經行修之士)로 천거되어 의영고령(義盈庫令)을 거쳐 임천군수(林川郡守)가 되었다가 다음해 병을 핑계로 사직하였다. 1574년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과 장악원정(掌樂院正)을 제수받았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추증(追贈)되었다. 태인의 남고서원(南皐書院)에 제향(祭享)되었다. 저서로 ≪일재집 一齋集≫이 있다. 시호는 문경(文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