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중기 안동의 학자 金彦璣 선생의 [유일재선생실기(惟一齋先生實紀)] 木板本 2卷 單冊으로 권말에 十一世孫金鄭欽謹跋이 있다. 약간의 퇴변색이 있으나 상태 대체로 양호하다. <크기> 21.2×32.5cm <참고> 김언기(金彦璣, 1520~1588) 조선 중기의 학자, 본관 광산. 자 중온(仲溫). 호 유일재(惟一齋). 이황(李滉)의 문인. 서사(書舍)를 지어 후진을 교육하였고 이름난 제자들을 배출하여, 당시 안동의 학문 연구의 창도자(唱導者)로 알려졌다. 1567년(명종 22) 생원시에 합격하고 도산(陶山) 근처에 살며 서사(書舍)를 지어 후진을 교육하였다. 남치리(南致利)·정사성(鄭士誠)·권위(權暐)·박의장(朴毅長)·신삼제(申三悌)·권태일(權泰一) 등 이름난 제자들이 그의 문하에서 배출되어, 당시 안동(安東)의 학문 연구의 창도자(唱導者)로 알려졌다. 이황이 죽은 뒤 여강(廬江)에 서원을 세우고 백련사(白蓮寺)를 철거하여 유학을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였다. 문집에 《유일재집》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