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본문 상단 여백에 經文에 대한 한글 현토가 인쇄된 목판본 [예기집설대전(禮記集設大全)] 卷6 한책으로 퇴변색, 얼룩, 표지및 권두 권말 부분 손상이 있으나 내용은 온전한 편이다..
<크기> 21×34cm
<참고> [예기집설대전(禮記集設大全)]
5경(五經)의 하나인 유교경전이다. 예경(禮經)이라하지 않고,『예기』라 하는 것은 예(禮)에 대한 기록 또는 주석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여러 사람이 잡다하게 기록한 것을 모은 책으로, 그 내용이 체계가 없고 번잡한 느낌이 없지 않으며, 편차의 배열도 일정한 원칙이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명나라 호광(胡廣) 등이 칙명을 받아 편찬한『예기집설대전(禮記集設大全)』 30권이 널이 읽혀지고 판각도 되었다. 이는 원래 『오경대전』속의 수록되어 있는 판본이기도 하다. 삼국시대 초기에 이미 중요성을 인정받아 통일신라 이후로는 관리등용시험에 필수 과목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예학(禮學)의 흥성과 함께 뛰어난 학자들에 의한 주석서가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