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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600년대 전반 갑인자체 훈련도감자본(甲寅字體 訓鍊都監字本)으로 간행한 道家書인 [주역참동계해(周易參同契解)] 上中下 3卷 單冊으로 전본이 많지 않은 희귀본이며 전후 약간의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7×31.8cm
<참고>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중국 삼국시대 오(吳)나라 위백양(魏伯陽)이 저술했다는 3권의 도교서(道敎書). 《주역(周易)》에 따라 선가연단법을 설명했다. 위백양은 상우(上虞；浙江省) 사람으로, 갈홍(葛洪)의 《신선전(神仙傳)》 1권에 《참동계오행상류(參同契五行相類)》 3권을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현재 《참동계오상류비요(參同契五相類秘要)》 1권이 도장동신부(道藏洞神部)에 수록되어 있다. 이 밖에 《주역참동계》를 표제로 하는 여러 종류의 주해서 도장태현부(道藏太玄部)에 수록되어 있고 송나라 주희(朱熹；朱子)도 추희(鄒희 : 朱熹와 中國音이 같다)라는 이름으로 《참동계고이(參同契考異)》를 저술했다. 《주역》과 관련있는 서적이므로 유가(儒家)에서도 주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