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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34년 부산 大願寺에서 발행한 치익(致益) 스님의 시문집인 [증곡집(曾谷集)] 단책으로 판권지는 없으나 기타 상태 양호하다.

<크기> 16.2×23.5cm

<참고> 치익(致益. 1862-1942)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의 승려이다. 호는 해담이며 속성은 徐이다. 19세에 통도사에서 승려가 되었으며 용문사의 해주에게서 경전을 배웠다. 그 후 고운사의 음관의 법을 이어받았다. 1929년 선교 양종 칠교정의 한 사람으로 추대되었으며, 통도사에서 입적했다. 저서로는 문집인《증곡집(曾谷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