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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宋의 학자인 동래(東萊) 여조겸(呂祖謙.1137-1181)이 [춘추좌씨전]에 기록된 사건들에 대해 자신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평론을 가한 일종의 역사 칼럼집이라 할 수 있는 [정선동래선생좌씨박의구해(精選東萊先生左氏傳議句解)] 목판본 8권 3책 완질본으로 표제는 [東萊傳議]이며 권말에 13쪽 분량의 정서한 '栗谷對策'이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5×30.3cm
<참고> 정선동래선생좌씨박의구해(精選東萊先生左氏博議句解)
南宋의 학자인 呂祖謙(1137-1181)이 春秋三傳 중 하나인 ≪春秋左氏傳≫의 記事 가운데 治亂과 得失의 자취를 남긴 사건을 선택하여 설명한 역사평론서. 自序에 의하면 東陽의 武川에 있을 때 그곳의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과거시험에 대한 화제가 나와 그들의 글솜씨를 돕기 위해 한달여 만에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