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후기의 학자 남공수(南公壽, 1793 ~ 1875) 선생의 문집 [영은문집(瀛隱文集)] 木板本  7卷4冊 완질본으로 권두에 上之二十八年辛卯(高宗 28, 1891)...李晩寅謹序, 권말에 公之棄後生今二十有一年(1896)...三從弟[南]興壽謹識가 있다. 하단부 침습 손상과 얼룩 퇴변색이 있다.
<크기> 21×32cm

<참고> 남공수(南公壽), 1793 ~ 1875
조선 후기의 학자,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치도(穉道), 호는 영은(瀛隱)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향리에서 학문으로 명성이 높았다. 뒤늦게 향시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국자감시에서 떨어지자 관직에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학문에만 정진하였다. 스승 유치명(柳致明 1777~1861)을 비롯하여 이경재(李景在)·남성원(南性元)·신석우(申錫愚)·권대철(權大澈) 등 당대의 석학들과 교유하였다. 1891년(고종 28) 아들 유옥 등이 그의 글을 모아 《영은문집(瀛隱文集)》을 펴냈으며, 《한묵초결(翰墨抄訣)》이라는 저서도 남겼다. 1871년 그가 건립한 민가인 영덕 괴시리 영은고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9호)이 영덕 괴시마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