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중기의 문신·의병장 여대로(呂大老, 1552∼1619) 선생의 [감호선생집(鑑湖先生集)] 木板本 3卷2冊中 권1 한책으로 권두에 庚寅(1710)暮春驪興後人閔興道謹識의 手書刻序가 있다. 퇴변색 얼룩이 있으나 본문 상태 온전하다.
<크기> 21×31.5cm
<참고> 여대로(呂大老), 1552(명종 7)∼1619(광해군
조선 중기의 문신·의병장.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위수(渭叟)·성우(聖遇), 호는 감호(鑑湖). 여희망(呂希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여종호(呂從濩)이고, 아버지는 정자 여응구(呂應龜)이다. 어머니는 신일(辛馹)의 딸이다.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82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성균관박사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 권응성(權應星)과 함께 김산에서 의병을 일으켜 권응성을 가장(假將)으로 삼고, 의병장 김면(金沔)과 협력하여 지례·김산의 적을 거창 부근에서 격파하여 공을 세웠다. 적을 격파하고 군량을 관장한 공으로 형조좌랑·지례현감·대구판관·사헌부지평·합천군수 등을 지냈다. 이조참의에 추증되고, 경양사(鏡陽祠)에 봉향되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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