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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산 이상정(大山 李象靖) 선생의 孫子로 영릉, 함창, 경기, 청안현감등을 역임한 이병운(李秉運) 선생의 丙子(1816)年 간찰(別紙 포함)로 피봉이 첨부되어 있으며 상태 양호하다.
<크기> 40.5×26.5cm 등
<참고> 
① 이완(李埦) (1740 영조16~1789 정조13)
한산인(韓山人). 자(字)는 치도(致道) 호(號)는 간암(艮巖)이며 대산(大山) 상정(象靖)의 자(子)이다. 영조(英祖)50년(1774)에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홍문관(弘文館) 교리(校理)를 지내고 가학(家學)을 극승(克承)하여 일대명유(一代名儒)가 되었다. 문집(文集)이 있다.
② 이병운(李秉運)  (1766 영조42~1841 헌종7)
한산인(韓山人), 자(字) 제가(際可), 호(號) 면재(면齋), 거(居) 안동(安東) 소호(蘇湖) 대산(大山) 상정(象靖)의 손자, 이완(李埦)의 큰아들로 김종덕(金宗德)의 문인이다. 음덕(蔭德)으로 참봉, 감역, 별재, 감찰(監察)과 영릉, 함창, 경기, 청안현감등을 역임(歷任)하였다. 함창현감심 과중한 부역 무질서한 호적장부 부당한 환곡책정, 역졸들의 행패. 근거없은 인정전(人情錢)의 징수등 폐단을 상소(上疏)하였다. 이후 사퇴하고 향리(鄕里)에서 학문과 저술에 몰두하여 동정일록(東征日錄), 사득록(思得錄), 구폐사의(救弊私議)등을 남겼으며 이조참의에 증직되고 문집(文集) 5권3책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