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영조 때에 전주에서 重刊된 완영판(完營版) [경민편언해(警民編諺解)] 목판본 單冊으로 앞 한장 반(3면) 1-2행의 훼손이 있다. 13장 내외 배접 보수, 4面 전체 보사(補寫), 몇장 부분 보사(補寫), 기타 부분적 얼룩 등이 있다. 책의 말미에 '戊辰九月 完營重刊' 간기가 있다.
<크기> 17.5×25.2cm
<참고> [警民編諺解]
김정국(金正國)이 1519년(중종 14) 인륜(人倫)과 법제(法制)에 관한 지식을 널리 보급하고자 엮은 《경민편(警民編)》의 사본을 당시 완남부원군(完南府院君) 이후원(李厚源)이 한글로 번역하여 1656년(효종 7) 목판본으로 간행한 책. 경민편 외에도 정철(鄭澈)의 《훈민가(訓民歌)》 16수와 송나라 진령(陳靈)의 《선거권유문(仙居勸誘文)》 등의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초간본 외에 영조 때 평양·상주·전주에서 중간된 목판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