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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19년 京城 新文館에서 간행한 鉛活字本 불교 개론서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 6卷 單冊으로 권말에 齊讚言善哉因識其緣起云爾의 萬善同歸集新印書後와 大正八年(1919)四月十日發行의 판권지가 있다. 보존 상태 아주 양호하다.
<크기> 15.2×23.3cm
<참고>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
송나라의 영명 연수(延壽. 904∼975)가 선교일치의 입장에서 쓴 불교개론서이다. 문답식 114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도를 닦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결국 일심(一心)을 지켜야 함을 역설하였다. 중선(衆善)은 실상에 귀착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으며, 《화엄경》과 《기신론》에 등장하는 성기설(性起說)과 원구설을 모두 아울렀다. 여러 종파의 교의를 체계화시킨 책으로 선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