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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41년 박문서관에서 4판으로 발행한 염상섭의 장편소설 [이심(二心)] 단책으로 원래 발표는 1929년으로 염상섭의 대표작인 [삼대(三代)]보다 2년 앞서 나왔지만 구성이나 인물 성격 묘사가 허술하다는 이유로 다른 작품보다 평가를 받지 못하였고 잘 알려지지 못한 작품이다. 현대에 들어와서 주인공 춘경을 통해 당시 일제지배구조 아래에서 약자 중에 약자는 여성임을 보여주며 사회 기본 구조를 잘 포착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580쪽 분량이며 끝부분 두 장 손상, 책등 및 및 표지 손상있으나 그외 낙장 없으며 본문 상태 양호하다.

<크기> 13×19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