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후기 유학자 이제영(李濟永, 1799∼1871) 선생의 [동아선생문집(東阿先生文集)] 木活字本 8卷 3冊 완질본으로 권말에 遂滯藏巾협者五十有七年(1926)......七卷以翌年丁卯(1927)仲夏之上弦付活印歷五旬 而功告竣.......族孫周厚謹識가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3× 31.7cm
<참고> 이제영(李濟永. 1799년(정조 23)∼1871년(고종 8))
조선 후기 유학자로, 자는 급홍(及弘)이고, 호는 동아(東阿)이다. 본관은 벽진(碧珍)으로, 출신지는 경상북도 칠곡군(漆谷郡) 석전리(石田里)이다. 증조부는 이희춘(李熙春)이고, 조부는 이경록(李經錄)이며, 부친은 이도(李鍍)이고, 처부는 영양(永陽) 최범성(崔範星)이다. 아버지 이도의 나이가 마흔을 넘어 본 자식으로, 3살 때는 필묵을 가지고 놀았고, 9살 때는 『사략(史略)』을 읽었으며, 10살 때는 『통감(統監)』을 읽었는데 글의 뜻을 잘 이해하였다. 15세 때는 『사기(史記)』와 『한서(漢書)』를 읽으며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1815년(순조 15) 모친상을 당하였다. 1864년(고종 1) 고을 사또가 천거를 하였으나 나아가지 않았으며, 관찰사(觀察使) 신석우(申錫愚)가 문의와 학행으로 천거하였지만 역시 나아가지 않았다. 묘소는 경상북도 밀양부(密陽府) 동쪽 금곡산(金谷山)에 있다. 그의 문집으로 『동아선생문집(東阿先生文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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