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말, 일제시대의 서예가 우당 유창환(愚堂 兪昌煥. 1870∼1935) 선생의 글씨 한폭으로 배접이 되어 있으며 약간의 얼룩 외 기타 상태 대체로 양호하다.
<크기> 31.3×129.5cm
<참고> 유창환(兪昌煥. 1870(고종 7)∼1935)
한말 문인·서예가. 본관은 기계(杞溪). 초명은 명환(明煥). 자는 주백(周伯)또는 준백(準伯), 호는 우당(愚堂)·육일거사(六一居士)·홍엽산방주인(紅葉山房主人)·성동초자(城東樵者).
경사(經史)와 백가(百家)의 책을 익혀 문장에 통하였으며, 금석(金石)에도 조예가 있었다 한다. 글씨는 각체를 두루 하였는데, 특히 초서가 돋보여 호건유창(豪健流暢)하였고,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조선미술전람회에 여러 번 입선하였다. 필적으로 경상남도 사천의 <침산정기덕비 枕山亭紀德碑>, 서울의 <이종석송덕비 李鍾奭頌德碑>, <한규설묘표 韓圭卨墓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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