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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김동진(金東鎭) 선생의 辛巳(1941)年 간찰로 원피봉과 昭和16年(1941) 재발송 겉피봉이 있으며 상태 양호하다.
<크기> 43.7×23cm
<참고> 김동진(金東鎭), 1867년~1952년
조선 후기의 학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宣城. 자 국경(國卿), 호 정산(貞山).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 용산(龍山) 이만인(李晩寅)의 문인이다. 파리장서(巴里長書) 운동에 유림대표로 참여하였고, 퇴계, 대산(大山), 서산(西山)으로 이어지는 영남(嶺南)의 도학(道學)을 계승한 독실한 학자였으며, 독립의군부(獨立義軍府) 활동 등 여러번 항일운동(抗日運動)으로 구금(拘禁)되었다가 풀려났다. 199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愛國章) 제1956호 추서되었다. 저서에는<정산집(貞山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