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송시열(宋時烈)이 [이정전서(二程全書)]에서 중요한 글을 발췌, 분류하여 펴낸 목판본 [정서분류(程書分類)] 30卷 12冊 완질본으로 책끝에 '崇禎紀元後九十一年(1718년)戊戌年...權尙夏跋'이 있다. 인쇄상태, 책의 상태 모두 양호하다.
<크기> 21×30.3cm
<참고> [정서분류(程書分類)]
조선 후기 문신·학자 송시열(宋時烈)이 중국 송(宋)나라 때 유학자 정호(程顥)·정이형제의 문집인 《이정전서(二程全書)》에서 중요한 글을 발췌, 분류하여 엮은 책. 1719년(숙종 45)에 간행되었다. 책끝에 권상하(權尙夏)의 발문이 있다. 권1은 역(易), 권2는 서(書), 권3은 시(詩), 권4는 춘추(春秋), 권5는 예기(禮記)·주례(周禮)·의례(儀禮)·효경(孝經), 권6·7은 논어, 권8은 대학, 권9는 중용, 권10은 맹자, 권11은 이기(理氣), 권12는 학(學), 권13은 성현(聖賢), 권14는 역대(歷代), 권15는 치도(治道), 권16은 이단(異端), 권17은 명(銘)·시, 권18은 주(奏)·소(疏)·표(表), 권19는 서(書)·기(記)·제문·행장, 권20은 묘지명, 권21은 부(賦)·논책(論策), 권22·23은 주·소, 권24는 학제(學制), 권25는 잡저·시, 권26은 서(書), 권27은 예(禮), 권28은 행장·묘지·제문, 권29는 묘지·가전(家傳)·제문, 권30은 습유(拾遺)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성현의 도학(道學)을 자세히 논설하고 있으며, 이로써 정호·정이가 맹자 이후로 1500여 년 동안 끊겼던 도통(道統)을 계승한 사실과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교과서 구실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0권 13책.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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