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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67년 국악인 김기수가 77수의 고시조에 새 가락을 붙여 국립국악원창악회(國立國樂院創樂會)에서 편찬한 창작국악가곡집인 [고가신조(古歌新調)]로 168면 84장, 철필인쇄본(鐵筆印刷本)이다. 고가신조(古歌新調)]에 수록된 77수 고시조 사설은 통감부 통역관을 지낸 전간공작(前間恭作)의『교주가곡집]을 참조한 것이며, 한 노래에 대하여 정간보(井間譜)에 율자(律字)를 기보(記譜)하는 율자보(律字譜), 양악(洋樂)의 오선보(五線譜)로 악보를 기록하였으며, 이어 원전인 고가집(古歌集)의 악곡명과 노랫말을 다시 기록하였다. 부록으로 가사(歌詞) 〈관등가(觀燈歌)〉를 율자보(律字譜)와 오선보(五線譜)로 수록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19×25.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