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영주(榮州) 출신 학자로 임란시 곽재우와 화왕산성 전투에 참가했던 한산두(韓山斗) 선생의 문집 [추월당선생문집(秋月堂先生文集)] 목판본 2卷/附錄 單冊으로 권두에 '歲己巳(1809)...鄭宗魯謹序', '辛未(1811)...金굉謹書' 手書刻序, 권말에 '...李獻淳謹跋' 手書刻이 있다. 약간의 부분적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32.9cm
<참고> 한산두(韓山斗. 1556∼1627)
조선 중기 학자. 자는 사첨(士瞻), 호는 추월당(秋月堂),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일취(日就)의 아들이며 영주(榮州)사람이다. 정유재란(丁酉再亂)때 대신들이 도성(都城)을 비우고 파천(播遷)할 것을 주장하자, 그가 상소하여 임금은 결코 백성을 버려두고 도망하여서는 안되며 직접 진두지휘하여 서울을 사수해야 한다고 청하였다. 그런 후 그는 의병으로 자원하여 홍의장군(紅衣將軍) 곽재우(郭再祐)를 도와 창녕 화왕산성(火旺山城)전투에 참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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