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후기 학자 유장원(柳長源. 1724-1796) 선생 저술의 목판본 예학서 [상변통고 (常變通攷)] 16冊 완질본으로 總目 1冊, 본집 30卷 15冊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책 모서리 부분적 잉크 얼룩, 표지 부분 보강 외 기타 보존 상태는 대부분 양호하다.
<크기> 21×31.8cm
<참고1> [상변통고(常變通攷)]
조선 후기 학자 유장원(柳長源)이 쓴 책으로 《가례(家禮)》의 체제에 따라 상례(常禮)·변례(變禮)에 관한 제설을 참조, 편찬하였으며, 1830년(순조 30) 종증손 치명(致明) 등 문인·후손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책머리에 범례·인용서목·선유성씨(先儒姓氏)·가례서·이천예서(伊川禮序)·예총론(禮總論)·목록 등이 있다. 권1∼4에 통례(通禮), 권5에 관례(冠禮), 권6에 혼례(婚禮), 권7∼22에 상례(喪禮), 권23∼25에 제례(祭禮), 권26에 향례(鄕禮), 권27에 학교례(學校禮), 권28에 국휼례(國恤禮), 권29·30에 가례고의(家禮考疑)가 수록되어 있다. 조선 후기 예학의 발전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30권 16책. 목판본.
<참고2> 류장원(柳長源. 1724-1796)
자는 叔遠, 호는 東巖, 본관은 전주(全州)
참의 觀鉉의 아들로 김낙행(金樂行)과 이상정(李象靖)의 문하이다. 1763년(영조 39) 사마시(司馬試)에 입격하였으나 출사의 뜻을 접고 爲己之學에 전념하였으며 특히 도학에 심취하여 김강한(金江漢)과 대좌 강론을 심도 있게 하였다. 1787년(정조11) 동암정(東巖亭)을 지어 후진교육에 힘썼으며 저서는 『상변통고(常變通攷)』22卷,『사서찬주증보(四書纂註增補)』32卷,『호서류편(湖書類篇)』등이 있다. 김종덕(金宗德), 김강한(金江漢), 이종주(李宗洙), 김도행(金道行) 등과 도의로 교우하였고 호문삼로(湖門三老 ; 李宗洙, 柳長源, 金宗德)의 한 분이며 문하에서 예절로써 공(公)을 제일로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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