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은 영남 북부지역 총의병대장 이수악(李壽岳) 선생의 간찰 21장 일괄로 상태 양호하다.
<크기> 32×22cm 등
<참고> 이수악(李壽岳. 1845∼1927)
근세의 유학자 의 자는 치숭(致崇), 호는 우헌(于軒), 본관 재령(載寧)이다. 이휘일(李徽逸)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담영(聃榮)이며, 어머니는 고성이씨로 첨지중추부사 정백(庭栢)의 딸이다. 그는 일찍이 가학을 이어받아 경사(經史)에 밝았고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1886년 대원군이 유폐당하여 왕세자의 책봉에 참여하지 못한 일의 부당함을 들어 상소한 일로 인하여 명천(明川)으로 유배당하였다. 1895년 민비가 시해되자 열읍(列邑)에 통문을 돌려 거의(擧義)할 것을 촉구하고 1896년 영덕·영해의 의병장이 되어 활약하였다.
<애국장 공적개요>
1896. 1. 22 경북 영해(寧海)에서 執綱所를 조직하고 이어 같은 해 2월 11일 집강소를 의병부대로 전환하여 의병장으로서 진용을 갖춘 후 경북 安東으로 집결코자 하였으나 정부의 解兵宣諭에 따라 해진하기까지 활동한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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