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安東 예안 출신 독립운동가 이만규(李晩煃. 1845-1921) 선생의 간찰로 한지 묵서본이며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47×21cm
<참고> 이만규(李晩煃. 1845. 9. 6~1921. 1. 13)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경상북도 예안 출신, 국권피탈 후 단식하여 자결한 만도(晩燾)의 아우이다. 1919년 김창숙(金昌淑)이 주도한 파리장서사건(巴里長書事件) 때 조카인 중업(中業)과 함께 유림 대표로 서명하였다. 파리장서사건은 전국의 유림(儒林) 대표가 조선 독립을 호소하는 탄원문을 작성하여 파리평화회의에 보내려 했던 사건이다. 안동에서는 이만규(李晩煃)를 비롯하여 유필영(柳必永), 김병식(金秉植), 김양모(金瀁模), 유연박(柳淵博) 등이 참여하였다. 서명자의 한 사람인 송회근(宋晦根)이 일본 경찰에 붙잡히면서 대부분의 유림 대표가 체포되거나 국외로 망명하였다. 그도 이때 붙잡혀 고초를 겪었다. 1995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크기> 여백제외 47×2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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