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39년 한지 석인본으로 간행한 중기 학자 조국광(曺光國. 1691∼1758) 선생의 문집 [감로재유고(感露齋遺稿)] 3卷 單冊으로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30.5cm
<참고> 조광국(曺光國. 1691∼1758)
조선 중기 유학자. 자는 사일(士一)이고 호는 함노재(咸露齋)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증조부는 조진창(曺振昌)이고, 조부는 조효량(曺效良)이며, 부친은 조선장(曺善長)이다. 외조부는 곽태재(郭泰載)이고, 처부는 박중영(朴重榮)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어버이가 병이 들자 병간호에 조금도 게으르지 않았다. 돌아가시자 상례(喪禮)에 정성을 다하였고 3년 동안 상복을 벗지 않았다. 이러한 효행으로 판서(判書) 김상성(金尙星)의 천거에 의해 1755년(영조 31) 영릉참봉(寧陵參奉)이 제수(除授)되었다. 이어 1756년(영조 32)에는 암행어사(暗行御史) 김상순(金尙淳)의 천거로 선공감가감역(繕工監假監役)에 제수(除授)되었다. 이후에도 관직이 제수(除授)되었으나 그는 병을 핑계로 나아가지 않았다. 묘는 경상남도 함양군(咸陽郡) 휴천면(休川面) 세동(細洞)에 있다. 그의 문집으로 『감노재문집(感露齋文集)』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