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중기 문신 배삼익(裵三益.1534~1588) 선생이 짓고 쓴 [충좌위부사과배공의인영일정씨합장묘지(忠佐衛副司果裵公宜人迎日鄭氏合葬墓誌)] 원고로 부분적 교정 흔적이 있으며, 약간의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3.3×26.5cm
<참고> 배삼익(裵三益. 1534∼1588)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여우(汝友), 호는 임연재(臨淵齋). 본관은 흥해(興海). 안동(安東) 출신.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사간원정언, 헌납 겸 춘추관기주관, 승정원 동부승지 겸 경연참찬관 등을 지냈다. 1587년 진사사(陳謝使)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다음해 황해도에 흉년이 들자 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해도관찰사로 구황에 힘쓰다 병이 깊어 사직하고 돌아오는 길에 죽었다. 장서가로 유명하며, 저서로 시문집 《임연재선생문집(臨淵齋先生文集, 6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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