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전기 문신 정윤우(丁允祐. 1539~1605) 선생의 문집 [초암공유집(草菴公遺集)] 2卷 單冊으로 목활자본이며 권말에 '崇禎紀元後百三十有六年癸未(1763)暮春咸陽朴申慶謹跋, 崇禎紀元後五庚子(1900)仲秋初吉不肖孫[丁]永燮再拜謹跋'이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2.8×34.5cm <참고> 정윤우(丁允祐. 1539~1605) 조선 전기 문신. 자는 천석(天錫)이고, 호는 초암(草菴)이며, 초명(初名)은 정윤우(丁胤祐)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증조부는 정수강(丁壽崗)이고, 조부는 정옥형(丁玉亨)이다. 부친 정응두(丁應斗)와 모친 송세충(宋世忠)의 딸 시진송씨(市津宋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은 정윤희(丁胤禧)이다. 부인은 심응록(沈應祿)의 딸이다. 1567년(명종 22) 식년시에서 생원 3등 37위로 합격하였고, 진사 3등 70위로 합격하였다. 1570년(선조 3) 식년시에서 병과 6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1583년(선조 16)에 지평(持平)에 임명되었다. 이후 헌납(獻納) 등을 역임하였다. 1589년(선조 22)에는 독포어사(督捕御史)가 되어 경상도에 파견되었다. 1593년(선조 26)에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임명되었다. 이후 병조참의(兵曹參議) 등을 역임하였다. 1597년(선조 30)에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察使)로 재직 중, 사헌부(司憲府)에서 연령이 많고 힘이 쇠하여 통솔능력은 떨어지며 일반 문서조차 잘 처리해내지 못하다고 정윤우(丁允祐)를 평하면서 관직에서 교체시킬 것을 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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