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25년 목판본으로 간행한 조선 중기의 문신 松灣 金寅(1566~1633)의 문집 [송만선생일고(松灣先生逸稿)] 2卷 單冊으로 권두에 戊申(1908)…黃蘭善序, 권말에 戊申(1908)…[金]萬源 跋, 乙丑(1925)…[金]齋源, [金]直源敬識의 重刊跋이 있다. 상태 양호하다.
<크기> 22.2×30.8cm
<참고> [송만선생일고(松灣先生逸稿)]
조선 중기의 문신 松灣 金寅(1566～1633)의 문집이다. 김인의 본관은 商山이고, 字는 晦仲이다. 아버지는 金綏吉이고, 어머니는 全州李氏이다. 西厓 柳成龍(1542～1607)에게 나아가 학문을 배웠다. 1590년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參奉에 천거된 후 殿中御史에 임명되고, 1606년 호조좌랑 겸 춘추관 기사관에 임명되었다. 仁祖反正(1623) 이후 豐基郡守로 재직하다가 임소에서 죽었다. 부인 永嘉權氏는 權適의 딸인데, 그와의 사이에 1男인 昌業과 2女가 있다. 表紙 書名은 《松灣集》으로 되어 있고, 卷首에는 1908년 黃蘭善이 지은 序文과 전체의 目錄이 있다. 권1에는 愚伏 鄭經世가 중국에 가는 것을 송별하며 지은 〈送鄭愚伏景任朝天〉, 關北 副使로 재직할 당시 穩城에 귀양가 있는 醒翁 金德諴(1562～1636)을 방문하여 지은 〈訪醒翁族從穩城謫所〉, 寒岡 鄭逑(1543～1620)에 대한 〈輓鄭寒岡〉, 竹牖 吳澐(1540～1617)에 대한 〈輓吳竹牖〉 등 詩 23수, 沙西 全湜(1563～1642)에게 보내는 편지인 〈與全沙西淨遠〉 2편, 鄭逑에 대한 〈祭鄭寒岡〉의 祭文 1편, 戰亂으로 파괴된 書堂을 다시 지은 후 書堂案에 대해 1618년 지은 〈松巖書堂案錄序〉 등 序文 2편, 나라를 운영함에 文을 씨줄로 武를 날줄로 하여야 한다는 〈文經武緯〉, 人才를 기르는 방법에 대한 〈培養人才〉 등 策文 3편이 있다. 권2는 附錄으로 김인에 관한 내용인데, 月磵 李㙉(1558～1648) 등이 지은 〈輓詞〉 4편, 1704년 曾孫 金以望이 지은 〈家狀〉, 鄭宗魯(1738～1816)가 지은 〈行狀〉과 〈墓碣銘〉, 李敬儒가 지은 〈立石告由文〉, 1813년 李敬儒가 지은 〈龜湖書院廟宇上梁文〉, 鄭宗魯가 지은 〈奉安文〉과 〈常享祝文〉, 〈龍蛇事蹟略〉, 1605년 도승지 象村 申欽(1566～1628)이 지은 〈宣武原從勳錄傳旨〉, 유성룡이 지은 〈金美伯晦仲權巽行來訪〉 등 김인에게 보낸 김인 주변 인물들의 기록인 〈投贈〉, 掌樂院 副司果로 재직할 당시의 기록으로 五峯 李好閔(1553～1634)이 지은 〈掌樂院契帖〉이 있다. 卷末에는 1908년 柳欽睦과 後孫인 金萬源이 지은 跋文과 1925년 후손 金肅源과 金直源이 지은 〈重刊跋〉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