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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건국포장이 추서된 김병문(金秉文.1894~1967) 선생의 간찰 2점 일괄로 한 점 부분적으로 갈라짐 있다.

<크기> 58×25.2cm 등

<참고> 김병문(金秉文), 1894. 6. 10 ~ 1967. 5. 15
경상북도 안동(安東) 출신으로 국명(國明)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1920년 안동(安東) 풍산면(豊山面)에서 차경석(車京石)이 이끄는 흠치교(증산교의 초기 명칭)에 가입하였다. 겉으로는 포교 활동을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민족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면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에 힘을 쏟던 중 1924년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2005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