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건국포장이 추서된 나주출신 의병장 가석 김도숙(可石 金道淑. 1872∼1943) 선생의 견바닥 묵화 [해오라기와 갈대]로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유리 액자/직접수령 요망/액자 탈거시 배송가능)
<크기> 여백 제외 32.5×112cm
<참고> 김도숙(金道淑. 1872∼1943)
한말 의병. 별명은 제헌(濟憲). 호는 可石. 전라남도 나주 출신.
1907년 11월 의병장 심남일(沈南一)이 의병을 일으키자 휘하에 들어가 도통장(都統將)이 되었다. 1908년 전라남도 강진 오치동전투, 남평 장담원전투, 해남 성내전투 등에 참여하였다. 특히, 능주 돌정전투에서는 일본군 3백여명을 맞아 싸우던 중 후군장 최우평(崔友平) 등 20여명의 의병이 전사하여 전세가 크게 불리하게 되었을 때, 후군을 지휘하여 일본군 20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1909년에는 보성 천동전투 등에 참여하였다. 순종의 의병해산조칙에 따라 1909년 7월 심남일 의진은 해산하였으나, 계속 일본군과 싸워 같은해 10월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백태치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가 붙잡혀 징역 7년을 언도받았다. 1986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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