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19년 4월 3일 三鎭義擧 發祥地 성구사 관련 기록인 [성구사지(誠久祠誌)] 木活字本 2卷 單冊으로 권두에 昭陽大淵獻(癸亥, 1923)...宋哲憲序, 권말에 昭陽大淵獻(1923)...崔永祚謹跋, 癸亥(1923)復月下澣德殷宋祖憲謹識이 있다.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30.5cm
<참고> 4.3 삼진의거 발상지 성구사(4.3 三鎭義擧 發祥地 誠久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4.3 삼진의거 발상지인 성구사 일원이다. 1919년 4월 3일 진동·진전 일대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인 4.3삼진의거가 이곳에서 시작되었는데,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만드는 등 거사를 모의한 곳으로 전해진다. 성구사 일원에는 성구사 1동, 도산서당(道山書堂) 1동, 일신재(日新齋) 1동, 존양재(存養齋) 1동, 솟을대문 1동, 내삼문 1동, 외삼문 1동 등이 있다. 성구사는 1895년에 건립된 초계변씨 문중의 사우(祠宇)이며 앞면 3칸, 옆면 1칸의 익공 건물이고 단층 맞배집이다. 고려시대의 두문동 72인 중의 한 사람인 문하평리공 변민, 정유재란 때 숨을 거둔 병조판서 변연수(卞延壽)와 변립 부자 등 세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도산서당은 1914년에 건립되었으며 앞면 6칸, 옆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집이고 성구사의 강당으로서 충절을 가르친 교육공간이다. 일신재와 존양재은 1915년 준공되어 동재(東齋)와 서재(西齋)의 기능을 하였다. 지방교육을 담당하다가 3·1운동 때에는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대량 제작하여 배포한 곳이다. 2002년 12월 27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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