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隆熙三年(1909년) 6월 25일 발행 영남 지역 개화기 교육 관련 잡지인 [교남교육회잡지 (嶠南敎育會雜誌)] 第1卷 第3號 한책으로 앞표지 모서리 미세 손상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15×22.3cm
<참고> [교남교육회잡지 (嶠南敎育會雜誌)]
교남교육회에서 펴낸 월간잡지로 1909년 4월 25일 창간되고 1910년 5월 25일 통권 12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1908년 3월 15일 경상남북도의 교육 진흥을 위해 조직된 교육계몽운동 단체인 교남교육회의 기관지 역할을 했다. 교남교육회의 본부는 서울 전동(典洞)에 있었고, 창립 때의 임원은 회장에 이하영, 부회장에 상호, 총무에 손지현, 재무부장에 장길상, 회계원에 장택환·권중훈, 도서부장에 박정동, 교육부장에 안택중이었다. 편집 겸 발행인은 박정동. 국판 65쪽으로 출발. 판매가는 15전. 주로 지리학·교육제도·사학·법률학·물리학 등에 관한 논문과 학계(學界) 기사를 실었다. 1908년 일제 통감부는 '학회령'(學會令)을 통해 "학회는 영리사업을 위하거나 정사(政事)에 관계할 수 없다"고 규정한 뒤, 모든 학회는 학부대신의 승인을 받도록 강요했다. 교남교육회도 이 학회령에 따라 조직되었다. 경상도에 학교를 건립하고 회보를 발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민족의식을 찾고자 애썼지만, 1910년 해산 결의도 없이 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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