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영주 출신 조선 후기 학자 장진석(張鎭錫. 1829∼1880) 선생의 문집 [익암유고(益菴遺稿)] 3卷 單冊으로 木板本이며, 권두에 延安李炳觀謹序, 完山柳淵龜謹序의 手書刻序, 권말에 族侄張復濂拜手謹識이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3×30.8cm
<참고> 장진석(張鎭錫. 1829∼1880)
조선 후기 유학자. 자는 강언(康彦)이고, 호는 익암(益菴)이다. 본관은 인동(仁同)으로, 경상북도 영주시(榮州市) 평은면(平恩面) 금광리(金光里)에서 태어났다. 증조부는 장태남(張泰南)이고, 조부는 장분옥(張賁玉)이며, 부친은 장숭구(張崇矩)이다. 외조부는 진양하씨(晉陽河氏) 하선호(河善浩)이고, 처부는 청도김씨(淸道金氏) 김주희(金周熙)이다. 처음에는 족형 장진명(張鎭明)에게 수학하다가 뒤에 유치명(柳致明)의 문인이 되었다. 과거를 보았으나 시험에 부정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과거를 포기하였다. 그 뒤 제자백가를 두루 섭렵하였는데 특히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였다. 그의 문집으로 1935년 손자 장희덕(張熙德)이 간행한 『익암선생문집(益菴先生文集)』 3권 1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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