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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임란의병 염세경(廉世慶.1566~1646)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보성군(寶城郡) 양산서원(梁山書院) 관련 기록인 [양산원지(梁山院誌)] 석인본 上下 단책으로 권두에 ' 高宗紀元後六十八年辛未(1931)....餘興閔丙承序', 권말에 '癸酉(1933)..後孫宅洙謹跋', '歲癸酉(1933)..九世孫成鉉謹跋'이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3×31cm

<참고> 염세경(廉世慶.1566~1646)

자는 유선(由善), 호는 양산(梁山), 임진왜란 때 박광전(朴光前), 문세(文世)와 더불어 의병을 일으켜 금무(錦茂)의 적을 대파(大破)하였고, 영남(領南) 성개(星開)에 적세(敵勢)가 왕성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 제립(悌立)과 함께 선봉장(先鋒將)으로 진격하여 커다란 공을 세웠다. 그 후 봉정대부(奉政大夫)로 군자감정(軍資監正)을 제수(除授)받고, 보성의 청계영당(淸溪影堂)에 제향(祭享)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