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말 문신 장석룡(張錫龍. 1823-1907) 선생의 문집 [유헌선생문집(遊軒先生文集)] 7冊 완질본으로 목판본이며, 本集 11卷 6冊, 年譜 3卷 1冊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말에 '不肖孫吉相謹識' 跋이 있으며, 각 책 첫장 상단 여백부 부분 보수, 읿 책 표지 부분 보수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5×32cm
<참고> [유헌선생문집(遊軒先生文集)]
한말 문신 遊軒 張錫龍(1823~1907)의 시문집이다. 장석룡의 자는 震伯, 호는 遊軒 또는 雲田, 본관은 仁同, 아버지는 學樞이며, 어머니는 善山 金氏로 龜雲의 딸이다. 1846년(헌종 12) 정시문과에 급제, 성균관전적․사헌부감찰을 지내고 이듬해 사헌부지평과 사간원정언에 제수되었으며, 1848년(헌종 14) 증광문과회시의 試官을 거쳐 춘추관기사관이 되었다. 해남현감으로 나갔다가 1849년(철종 즉위년) 사헌부장령에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않았고, 1854년(철종 5) 홍문관부수찬․지제교겸경연검토관 등의 직을 역임하고, 1857년(철종 8) 홍문관교리 등을 거쳐 현풍현감에 제수되었다. 1864년(고종 1) 萬言疏를 올려 당시의 시폐를 지적하였다. 이해에 대사간․예조참의․공조참의․경주부윤이 되었으나 곧 귀향하였으며, 77세에 다시 공조판서․이조참의, 80세인 1892년(고종 29)에 궁내부특진관을 지냈다.《遊軒先生文集》은 모두 11권 7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권1~3에는 詩 449수, 권4에는 疏 23편, 권5에는 箚 2편, 敎書 2편, 表 5편, 箋 8편, 進香文 1편, 告由文 7편, 經筵講義 1편 등이, 권6에는 書 65편, 致祭文 2편, 祭文 16편, 祝文 4편, 祈雨文 4편 등이, 권7에 上樑文 6편, 序 30편 등이, 권8에는 序 6편, 記 28편 등이, 권9에는 跋 7편, 箴 4편, 銘 4편, 雜著 5편, 禮狀 5편, 墓碑銘 6편, 碑銘 1편, 墓表 2편, 墓碣銘 10편 등이, 권10에는 墓碣銘 17편, 陰記 2편, 墓誌銘 1편 등이, 권11에는 諡狀 2편, 行狀 9편, 遺事 3편 등이 수록되어 있고, 附錄으로 年譜․家狀․諡狀 ․神道碑銘․墓誌銘 등이 실려 있다.《遊軒先生文集》은 張錫龍의 양자인 承遠 등이 유고를 수습․정리하여 1925년에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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