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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기설(李氣說)에 정통했던 충주(忠州) 노은(老隱) 출신 유학자 과암 신익균(果庵申益均. 1879∼1939) 선생의 간찰 2매로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41.5×26.6cm 등

<참고> 신익균(申益均. 1879∼1939)
유학자. 본관은 평산(平山). 호는 과암(果庵). 아버지는 태덕(泰德),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 재택(在澤)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재질이 뛰어나 약관이 못되어 사서오경(四書五經)을 통달 하였다. 그 후 1916년에 금계(錦溪) 이근원(李根元)을 사사(師事)하였다. 그는 모든 학문에 조예가 깊었고 스승을 만난 후 더욱 학업에 정진하였으며 특히, 이기설(李氣說)에 정통하였다. 그의 작품 중에는 〈대학도 大學圖〉·〈중용도 中庸圖〉·〈심자도설 心字圖說〉·〈심해도 心楷圖〉·〈용사합도설 容思合圖說〉·〈성륜도설 性倫圖說〉·〈중자도설 中字圖說〉·〈인위천지지심도설 人爲天地之心圖說〉·〈천지삼대사도 天地三大事圖〉 등이 있는데 모두 오묘한 경지에 도달한 도설이요 세상에 보기드문 도안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