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안동장씨의 시조 圃陰 張貞弼 선생 관련 [1790년 예조완문(乾隆55年 禮曺完文)], [포음선생유적(圃陰先生遺蹟)] 필사본, [안동향손사적(安東鄕孫事蹟)] 목판본 등 3책 일괄으로 퇴변색과 얼룩, 부분 손상 등이 있으나 본문 상태 온전하다. <크기> 41×38cm 등 <참고> 장정필(張貞弼), 888년(신라 진성여왕2년)~?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안동장씨의 시조이다. 초명은 길(吉)이다. 당나라에서 태어났으나 전란을 피하여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신라로 이주하였다. 나이가 들어 고창(古昌)으로 가서 성주 김선평(金宣平)과 영장 권행(權幸) 등과 교분을 쌓으며 세를 넓혔다. 930년 고창에서 고려군과 후백제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을 때 김선평·권행과 함께 그 동안 양성했던 병사를 이끌고 고려군을 도와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 전투를 계기로 고려가 후백제를 누르고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공으로 태조로부터 대상(大相)의 벼슬에 임명되었으며, 고창은 안동부로 승격되었다. 그후 고려를 도와 여러 차례 공을 세워 관직이 통합삼한벽상삼중대광아부공신(統合三韓壁上三重大匡亞父公信) 태사(太師) 충헌공(忠獻公)에 이르렀다. 만년에 향리에 내려와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