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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현장경매 > 제 125 회 > 대구 연경서원(硏經書院) 관련 詩 등이 수록된 조선후기 유학자 최흥립(崔興岦) 선생의 [천옹선생문집(喘翁先生文集)] 木版本 3卷 單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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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25 회 ] 현장경매 물품의 상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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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연경서원(硏經書院) 관련 詩 등이 수록된 조선후기 유학자 최흥립(崔興岦) 선생의 [천옹선생문집(喘翁先生文集)] 木版本 3卷 單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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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번호 |
125-082 |
시작가 |
10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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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션경매에서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출품물건에 대한 “예약경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약시 예약응찰금액의 20%를 경매 1일전까지 예치하셔야 예약응찰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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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962701-01-220478 조현제]
[농협 150103-52-008306 조현제]
[대구은행 028-07-011105-3 조현제]
[신한은행 110-200-908887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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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구 연경서원(硏經書院) 관련 [尹方伯光顔次退陶先生硏經書院韻余乃追和] 등이 수록된 조선후기 유학자 최흥립(崔興岦. 1736~1809) 선생의 [천옹선생문집(喘翁先生文集)] 木版本 3卷 單冊으로 권두에 仁州張錫英撰의 手書刻序, 권말에 李中久謹跋, 再從曾孫蓍述謹識 등이 있다. 상태 양호한 편이다.
<크기> 20.3×29cm
<참고> [천옹선생문집(喘翁先生文集)]
조선후기 18세기 유학자 최흥립(崔興岦. 1736~1809)의 시문집. 증손 國述이 편집․간행했으며, 간행 연대는 미상이다. 권두에 張錫英의 서문이, 권말에 李中久와 再從曾孫 蓍述의 발문이 있다. 최흥립의 자는 山甫, 호는 喘翁, 본관은 慶州다. 詩와 表․策에 능했으며 특히 四經註解에 밝았다고 한다. 과거를 보러 갈 때에 醴泉에 이르러 강을 건너려는데, 강물이 불어 배가 뒤집혀 여러 사람이 죽은 일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과거를 보기 위해 앞다투어 배에 타려고 하였으나 최흥립만은 시체가 떠 있는 강 위로 차마 배를 타고 갈 수 없다고 하고 되돌아가 과거를 보지 않았다고 하는 일화가 전한다. 이후로 과거 공부의 뜻을 버리고 爲己之學에 힘썼다고 한다.권1에는 詩 74수, 書 16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2에는 雜著 4편, 序 2편, 記 1편, 跋 2편, 箴․銘 각 1편, 頌 3편, 고유문 1편, 祭文 4편, 뇌문․行狀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3은 부록으로 遺事․行狀․墓誌銘․墓碣銘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聖學十圖〉는 太極․西銘․小學․大學․白鹿洞規․心統性情․仁說․心學․敬齋箴․夙興夜寐箴 등 10圖의 妙理를 읊은 것이다. 〈次梅軒宋公命基進士回榜韻〉은 송명기가 진사시에 합격한 지 6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자 고금에 드문 경사라고 축하한 시이다. 〈感懷〉는 1799년(정조 23) 場畔에 茶를 심었는데 마침 가뭄이 들어 높은 지대에 있는 것은 말라죽고, 낮은 지대에 있는 것은 무성하게 자라더니, 7월 장마를 당하자 그와 정반대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消長盛衰의 이치에 감동해 지은 시이다. 雜著 가운데 〈中庸箚記〉는 《중용》의 性과 道, 그리고 人心에 관한 견해를 기록한 것이다. 〈亶錄〉은 생각한 바와 보고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다. 〈師門記聞〉은 스승의 操行과 말씀을 기록한 것이다. 箴의 〈來雉箴〉은 1784년 元朝에 꿩 2마리가 漆溪別廟에 내려오자, 그의 스승이 恐懼修省하는 뜻을 보이고 잠을 지어 경계하라고 명해 지은 것이다. (안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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