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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현장경매 > 제 55 회 > 밀암 이재(密菴 李栽) 선생이 外孫 正學에게 주기위해 己酉年 墨書하여 엮은 書帖 <도산휘음(陶山徽音)> 37張 單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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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5 회 ] 현장경매 물품의 상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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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암 이재(密菴 李栽) 선생이 外孫 正學에게 주기위해 己酉年 墨書하여 엮은 書帖 <도산휘음(陶山徽音)> 37張 單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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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번호 |
55-199 |
시작가 |
18,00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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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션경매에서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출품물건에 대한 “예약경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약시 예약응찰금액의 20%를 경매 1일전까지 예치하셔야 예약응찰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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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962701-01-220478 조현제]
[농협 150103-52-008306 조현제]
[대구은행 028-07-011105-3 조현제]
[신한은행 110-200-908887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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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밀암 이재(密菴 李栽, 1657~1730) 선생이 外孫 正學(小山 李光靖의 兒名)에게 주기위해 돌아가시기 한 해 전인 己酉(1729)年 墨書하여 엮은 蘇山外孫所에 맡겼던 <도산휘음(陶山徽音)> 37張 單冊으로 권두에 蘇山外孫所托, 권말에 自銘과 이 서첩을 만든 기문이 있다. 상태 양호하다.
<크기> 18×27cm
<참고>
⑴ 도산휘음(陶山徽音) 내용
退溪 李滉(1501~1570) 선생이 57세 때 지금의 도산서원(陶山書院) 자리에 서당을 짓기 시작해 61세에 완성하고 제자들을 양성하면서 57세 때부터 66세까지 10여년 간 지은 시(詩)들 가운데 서당 안팎의 모습을 읊은 40제(題) 92수(首)를 뽑아 자필로 '도산잡영(陶山雜詠)'을 정리했다. 출품물 陶山徽音에 이 시들 가운데 대부분이 密菴 李栽 선생의 筆跡으로 수록되어 있다.
① 陶山雜詠 十六絶
② 二十六絶
③ 又四絶
④ 山居四時吟共十六絶(春夏秋冬 各四吟)
⑤ 기타 21首(孤山, 日洞, 月明潭, 寒粟潭, 景巖, 彌川長潭, 白雲洞, 丹砂璧, 川沙村, 葛仙臺, 高世臺, 戱作七臺三曲詩, 招隱臺, 月瀾臺, 考繁臺, 凝思臺, 仰風臺, 凌雲臺, 石潭曲, 川沙曲, 丹砂曲 등)
⑥ 自銘
⑦ 題金士純屛銘
⑵ 밀암 이재(密菴 李栽), 1657(효종 8)∼1730(영조 6).
조선 후기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유재(幼材), 호는 밀암(密菴). 아버지는 현일(玄逸)이며, 어머니는 무안박씨(務安朴氏)로 경력 늑(玏)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 휘일(徽逸)과 숭일(嵩逸)에게 배웠다. 아버지가 함경도 종성으로 유배되었을 때 따라가서 시봉하였고, 1700년(숙종 26) 유배에서 풀려나자 안동군 금수(錦水)에서 살았다. 벼슬은 주부에 이르렀으나 사직하고 오직 학문에만 몰두하여 성리학의 대가가 되었다. 그는 주리론(主理論)으로 영남학파를 이끌었으며 후진양성에 힘써 많은 문인을 배출하였다. 그의 이기(理氣)에 대한 견해는 태극(太極)에 동정(動靜)이 있어서 음양이 나뉘고 오행(五行)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하고 오직 사람만이 그 빼어나고 영묘한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여 기의 작용을 기다리지 않고 이만으로도 일용동정(日用動靜)의 체용(體用)이 될만한 묘법을 갖추었다고 주장하였다. 또 대개 이기란 이물(二物)인데 상리(相離)하지도 않고 상잡(相雜)하지도 않는 것으로서 이것을 나누어 둘이 되게 할 수도 없고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할 수도 없다고 하였다. 1704년 정시한(丁時翰)의 은거지 법천우사(法泉寓舍)로 가서 이기사칠지변(理氣四七之辨)ㆍ건순오상지덕(健順五常之德)ㆍ인물품수지동이(人物稟受之同異)를 강론하였다. 그뒤 아버지가 쓰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절필한 『홍범연의(洪範衍義)』를 완성하였다. 『성유록(聖喩錄)』ㆍ『금수기문(錦水記聞)』ㆍ『주서강록간보(朱書講錄刊補)』ㆍ『안증전서(顔曾全書)』ㆍ『주어요략(朱語要略)』 등을 저술하였다. 그의 대표적 제자로는 이상정(李象靖)ㆍ이광정(李光靖)이 있다. 저서로는 『밀암문집』 25권 13책이 있다.
⑶ 이광정(李光靖), 1714~1789
조선 후기의 학자. 본관 한산(韓山). 자 휴문(休文). 호 소산(小山). 안동 출생. 영남학파의 대학자 상정(象靖)의 동생이다. 상정의 지도를 받아 이황(李滉)의 학풍을 계승하여 사단칠정(四端七情)과 《근사록(近思錄)》 《심경(心經)》을 익혔으며, 조명천(趙命天)·이평중(李平仲)·조성여(趙聖與) 등과 교유하였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15세의 나이로 부형을 따라 진압군에 참여하였다. 1784년(정조 8)에는 다른 영남의 학자들과 함께 《초계문신강의(抄啓文臣講義)》를 검토·교정하는 데 참여하였는데, 정조의 인정을 받아 특별히 6품직에 임명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1783년에 학행으로 천거되어 참봉에 임명되었으며 교관(敎官)을 거쳐 관직이 별제(別提)에 이르렀다. 참판이 추증되었다. 저서에 《소산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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