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18년 최영년(崔永年)이 편찬하여 京城 조선문예사(朝鮮文藝社)에서 간행한 국한문 혼용 설화집 [실사총담(實事叢譚)] 2卷 單冊으로 전후 표자 부분 손상 외 전반적 본문 상태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크기> 14.8×22cm
<참고> [실사총담(實事叢譚)]
1918년 최영년이 편찬하여 조선문예사에서 간행한 설화집. 2권 1책. 수록된 이야기의 편수는 상권 99편, 하권 166편으로 모두 265편이나, 이 중에는 설화라 할수 없는 사화나 풍속,제도에 관한 설명이 10여편 포함되어 있다. 매편마다 칠언으로 된 한문제목에 이어 본문은 한문에 국문으로 토를 달고 있다. 수록의 순서는 시대별 구분 없이 임의로 수록하고 있으며, 전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국적은 신라의 김유신,소지왕, 고려의 김부식과 정지상,정유경,강감찬,김대운 등의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조선조의 인물들이다. 어느 의미로 보면 이 책은 역사상 실제인물들의 일화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 들장하는 인물들을 계층별로 살펴보면, 위로는 왕공귀족으로부터 아래로는 기생이나 천민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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