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임란시 의병 활동을 하였으며 도산서원장으로 [퇴계집] 간행을 주도했던 김기(金圻.1547∼1603) 선생의 문집 [북애선생문집(北厓先生文集)] 4卷 2冊 완질본으로 목활자본이며, 권두에 鄭宗魯, 李野淳 등의 序文, 권말에 聖上二十有八年(1891)...是瓚拜手書' 跋文이 있다. 일부 장 부분 얼룩, 전후 표지 부분 손상, 뒷 책 전후 각 2장 부분 손상 외 대부분의 본문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8×32cm
<참고> 김기(金圻. 1547∼1603)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지숙(止叔), 호는 북애(北厓)이다. 임진왜란 때 김해(金垓)와 함께 창의하여 정제장겸소모관(整齊將兼召募官)으로 토적에 힘썼으며 태조어용(太祖御容)이 병란을 피해 예안의 백동서당(柏洞書堂)에 이안하게 됨에 성심껏 수호하였다. 또한 陶山院長이 되어 퇴계문집을 간행하는데 공로가 지대하였다. 1602년에 순릉참봉(順陵參奉)이 되고, 1607년에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으로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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