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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고려 三京 중의 하나인 東京(=경주) 지방의 내력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지지 성격의 [동경잡기(東京雜記)] 3卷 3冊 완질본으로, 후쇄 목판본이며, 권두에 '府尹宜寧南至熏識', '歲在乙巳(1845)季春下澣府尹昌寧成原默(1785-1865)謹識'가 있다. 표지 표면 박락 외 본문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5×28.7cm
<참고> [동경잡기(東京雜記)]
동경은 고려 때 경주의 별칭이다. 작자 미상으로 전부터 전해오던 ≪동경지 東京誌≫를 1669년(현종 10) 민주면(閔周冕)이 이채(李採) 등 향중 인사와 함께 편집, 보완하여 ≪동경잡기≫라고 개칭, 간행하였다. 이것을 1711년(숙종 37) 남지훈(南至熏)이 첨보(添補)하여 재간(再刊)하고, 1845년 성원묵이 다시 증보, 정정하여 중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