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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조, 순조연간 牙山縣監, 金堤郡守, 全州判官, 爲寶城郡, 潭陽府使 등을 역임하고 순조 3년(1803) 담양부사(潭陽府使) 재임시절 몽한각(夢漢閣)을 건립한  이동야(李東野) 선생의 庚申(1800)年 간찰(피봉)로 부분적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38.5×28.5cm
<참고> 몽한각(夢漢閣) - 시도유형문화재 54호(담양군), 전남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 32-1 
조선 태종(재위 1400∼1418)의 5대 후손인 이서(李緖)(1482∼?)를 추모하기 위하여 순조 3년(1803) 담양부사(潭陽府使) 이동야(李東野)와 창평현령(昌平縣令) 이훈휘(李薰徽)가 지은 것이다. 이서(李緖)는 모반을 꾀한다는 이유로 중종 2년(1507)에 창평으로 유배되었다가 15년 만에 풀려난 뒤 한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담양 골짜기에서 서적을 편찬하며 자손과 제자를 가르치는데 전념하였다. 몽한각(夢漢閣)은 제사를 지내기 위한 건물로,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